책소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이 드러나 있다.
히사이시 조는 한 사람의 작곡가로서 자신이 일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만의 음악관을 또렷하게 표현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기타노 다케시, 박광현 등 함께 작업한 영화감독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알려지지...
책을 읽게 된 동기
일본이라면 맹목적으로 싫어하던 내가 일본 영화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덕분이다. 이 영화 재미있다. 내용도 좋고, 영상도 예쁘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토록 좋았던 이유는 첫 전주만 들어도 다리가 풀리고, 눈물이 날 것 같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가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 음악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누가 음악을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며 영화를 봤다.
작곡가 히시이시 조의 작품이다. 히시이시 조가 지금까지 음악을 만들며 영화와 음악, 인생에 대해 느낀 것을 말하는 책이다. 보고 싶던, 얘기해보고 싶던 그와 이야기 하는 듯 한 책이다.
책 내용 요약/느낀 점 및 생각
끊임없이 할 수 있느냐. 최고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꾸준해야한다. 기분 주변에 따라 변하지 말고.
논리나 이성이 없으면 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없고, 모든 것을 머리로만 정리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