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최근에 백인 경찰의 흑인 조지 플루이드를 강경 진압하다 조지 플루이드 사망에 분노하여 인종차별에 항거하는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일어났고, 축구 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흑인선수 비니시우스에게 노골적인 차별을 하여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내가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 영상을 봤을 때였다.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자신의 위대한 비전을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함께 할 것을 요구하는 그 연설 장면은 내게 충격적일 만큼 커다란 인상을 남겼다.
마틴 루터 킹은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위대한 흑인 인권 운동가이다. 마틴 루터킹은 교회의 정식 목사였다. 흑인들이 한마음으로 흑인 차별 폐지를 외치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책을 읽다 보니 버밍햄에서 흑인들의 투쟁심으로 서장을 이겼을 때 나도 가슴이 찡했다. 마틴 루터 킹과 버밍햄운동을 하던 흑인들이 기쁨이 내 마음에도 전해지는 것 같았다.
이렇게 흑인들에게 부당한 법을 폐지하고 흑인 차별 폐지에 더 가까이 다다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백인 경찰이 흑인들을 감옥에 가두고,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고, 개를 풀어 무자비하게 공격해도 비폭력 투쟁으로 맞서 자유를 위해 죽을 각오로 노력했기 덕분이다. 마틴 루터 킹이 남긴 연설중 이런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