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고대 (근대국민 국가의 동아시아 이야기,아시아연대총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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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성시
독후감
2
책소개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저자가 전하는 근대 국민 국가의 동아시아 사론집(史論集). 동아시아의 고대 텍스트가 근대 국민 국가 체제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텍스트로 어떻게 둔갑했는지를 밝히고, 만들어진 고대의 역사상을 해체하고 새로운 고대 동아시아 역사상의 재구축을 시도했다. 양장본
  • 만들어진 고대 서평
    만들어진 고대 서평
    어떤 주장을 역사학의 일부로 인정할 수 있을까? 아마 적절한 사료를 근거로 제시하고, 논리성을 갖춘 주장이라면 역사학의 결과물로 인정받기에 충분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조건들을 갖추더라도 어떤 연구는 편파적일 수 있다. 역사 연구의 결과물은 역사가들의 믿음, 시대의 요구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찾을 수 있는 사료의 수가 적은 고대에는 역사학자의 ‘역사적 상상력’이 동원되기 마련이고 이 과정에서 역사학자의 주관적 인식의 틀이 역사에 투영되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재일 한국인 2세인 일본의 역사학자 이성시는 ‘만들어진 고대’를 통해 동아시아의 근대사가 동아시아 각국의 현안을 투영하여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동아시아 문화권을 중심으로 역사학이 전개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이 책은 근대적인 ‘국가의 이야기’로서의 역사에서 탈피하여,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것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관점의 맥락에서 바라본다면 저자의 주장 또한 비슷한 맹점을 지니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1.07.17| 3 페이지| 1,500원| 조회(134)
  • 사회변동과 역사의식 -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만들어진 고대」(이성시 저, 박경희 역, 2001, 도서출판 삼인)
    사회변동과 역사의식 -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만들어진 고대」(이성시 저, 박경희 역, 2001, 도서출판 삼인)
    이 내용을 다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고대사는 현대사다’ 라는 말이었다. 결국 이러한 논쟁이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고대사를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닌 근대의 관점에서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 때문 인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에 사람들의 욕망이 덧칠해진 모습은 그리 보기 좋지 않은 것 같다. 우선, 일본인 학자인 니시지마 사다오가 규정한 ‘동아시아 문화권’이 쟁점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니시지마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동아시아, 즉 한국, 일본, 베트남, 중국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자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공유하며 이에 기반하여 문화적 교류 또한 활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리적 조건에는 티베트과 같은 예외가 나타나는 점을 중국의 책봉체제를 중심 형성된 국제관계로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관계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었다고 니시지마는 말했다.
    독후감/창작| 2020.03.12| 2 페이지| 3,000원| 조회(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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