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리학자인 저자는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에서 나쁜 감정은 그 활용법만 익힌다면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강력한 삶의 무기이자 원동력이 된다고 조언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처세의 지침을 제시하고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
위기라고 생각한 순간이 기회가 된다.
미래를 걱정하고,실패를 두려워하며,비겁한 사람에게 분노하는 이런 감정들을 저자는 나쁜감정이라고 부른다.
감정을 느끼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나쁜 상황에 처했을때 느끼는 감정인 것은 맞는 셈이다.
나쁜 감정은 마음의 경보장치같은 역할을 한다.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떠오르게해서 현재의 상황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 덕분에 좀더 신중하고 주의깊게 상대방을 대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해 입을 가능성을 월등히 줄일수 있다.
당신은 아무것도 바꿀 필요가 없다.
이 책을 통해 알았다. 가장 강력한 위로는 ‘바꿀 필요가 없다’는 말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바꿔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 이 모습이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상대방이 논리적으로 나의 모습을 비판한다면, 순간적으로 내가 틀린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 바꾸고 나서의 감정을 표현하자면 정말 불행했다. 다시 말해. 이게 난 데 내가 왜 바꿔야 하지? 왜 나를 버려야 하지? 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 하나 그 후로도 나는 내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정의를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그것을 퍼센테이지로 나눈다면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을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겠다. 나의 경우를 본다면 나는 반 이상은 됬던 것 같다.
복잡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 중 나쁜 감정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 그것들을 잘 활용하여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속에 나쁜 감정이 휘몰아친다. 불안함, 질투심, 비관적인 생각, 분노, 복수심 등 겉으로는 없는 척 내색하지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이런 나쁜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