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멘델의 유전법칙, 다윈의 진화론, 제너의 천연두' 처럼 공식에 갇혀 있던 과학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 과학사의 중요한 업적 30가지를 소개하고 여기에 얽힌 과학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풀어냈다. 과학자들의 숨겨진 일화와 재치있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일본인 과학자들도 눈에 띄었다. 은행나무를 통해 겉씨식물에도 정자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사쿠고로 과학자.. 일본 최초의 노벨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이 귀가 잘 들리지 않았다는 사실 등 많은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타고난 천재일 것 같았던 과학자들의 오해가 풀렸다. 그들은 모두 노력했다. 평생 별을 관찰해서 논문을 쓰는 과학자들을 보며.. 정말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사람 같기도 했다. 주변에 있는 사물을 보고 관찰하기도 쉽지 않은데 망원경으로 보아야 조그맣게 볼 수 있고 만져보지도 못하는 것을 연구하는 것은 참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