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대 교수가 들려주는 대학생활 이야기『인생의 2막 대학생활』는 대학 신입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준비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학업관리, 인간관계, 연애, 자기계발, 진로 준비, 시간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대학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어느덧, 새로운 막을 맞이한지 두 달이 되어가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 많은 고민과 새로운 다짐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시작 했을 것이다. 처음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3가지를 목표로 잡았었다. 학점관리, 인간관리,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이 책에서도 ‘대학의 4대 과제’라 칭하여 학업, 인간관계,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인생 설계와 진로준비를 강조하고 있었다. 또한 대학생활을 하기전과 하면서 생긴 고민들과 궁금증 대한 내용들이 실제 사례와 함께 담겨 있다.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이해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누구나 그렇듯 학교를 다니면서 높은 학점과 장학금을 받아보고 싶을 것이다. 책에서도 학점관리와 장학금을 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학점 관리에 있어서는, 계발 해야 할 부분을 정하고, 학기, 월, 주 단위로 목표를 세워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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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란 무엇인가? 언어의 사전적 정의는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다. 사실, 우리가 늘 빼먹지 않고 쓰는 것이 언어임에도 그에 대한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떻게 발전이 되었는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럼에도 우리는 언어를 늘 쓰고 있고, 언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망설이기 마련이다.
학자들에 따라 다르지만 전 세계에서 6000~7000개 정도의 언어가 쓰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보통 3개 국어, 4개 국어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많은 언어들이 어떻게 다 쓰이고, 세계화 시대에 서로 소통이 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직도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 고대의 문자들까지 합하면 더욱 엄청난 수의 언어가 이 세상에 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