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익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 후 KOTRA에 입사하였으며,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정년퇴직 하였다. 유대인 경제사 관련 서적만 10권을 집필하였다. 우선 머리말에서 유대교의 특징은 배움의 종교라는 것이고, 유대인 부모들이 자녀에게 밥상머리에서 그리고 베갯머리에서 어떤식으로 교육을 하고 애정을 쏟는지를 보여주며, 목차의 1장도 배움을 신봉하는 유대교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유대인 혹은 유태인들이 어떻게 적은 인구로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들을 서점에서 심심치 않게 접해볼 수 있는데 이 책 역시 유대인들의 교육관과 그 힘의 원천인 가정 그리고 그들의 교육열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능지수 순위나 교육열 순위를 논할 때 유태인들과 한국인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역시나 이러한 그들의 성향은 종교와 무척이나 관련이 깊었다. 인간은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여야 하고,......<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