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서관에 간 사자』는 도서관에 대한 애정 어린 찬사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사자는 도서관의 규칙을 배우면서, 도서관에 온 아이들과 사서 선생님과 즐겁게 어울려요. 그 모습을 보는 아이들은 도서관으로 냉큼 달려가고 싶을 거예요.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왔어요. 사자는...
우리는 서점에 갔고, 사자는 도서관에 갔다.
온가족은 종종 서점에 들러 아이의 흥미분야도 살필 겸, 책과 친해지기 노력을 한다.
나의 유년 시절을 되돌아보면 세상에 이런 많은 책들이 있음을 진즉에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한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견문을 넓힌다는 것, 그건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멘토인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일이자 즐거운 일일 것이다.
어떠한 책을 고르느냐 그것은 사람을 만나는 일처럼 운명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이가 고르는 책도 하나하나 어떠한 책이 되었든 최선을 다해 이해하고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