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선동열만의 가치관과 삶의 궤적을 마치 직구로 승부하듯 강렬한 속도로 써내려간 『야구는 선동열』. 오로지 야구만을 생각하는 순수한 열정, 승리를 향한 집념과 체계적인 자기 관리, 48년 야구 인생에서 정립한 야구 철학, 성공과 실패의 시행착오를 통해 쌓아 올린 경험적 리더십,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크고...
‘선동열’이라는 이름 석 자는 그가 선수로 활동했던 시기에는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대체로 알고 있던 이름이었다. 그만큼 야구판에서 ‘선동열’은 유명함을 넘어 불세출의 스타였다. 현재 20대 정도의 젊은 층들은 아마도 야구선수 선동열 보다는 프로 야구팀 감독 내지는 국정감사에 불려 나왔던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 선동열로만 인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야구 스타 선동열이 책을 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를 통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이번 책 출간이 그에게 있어 처음은 아니란 것이었다. 1996년 이미 그의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