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살아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척 행복한 청춘의 이야기!공부의 신을 이기는『공부의 락』. 희귀병인 척수성근위축증이라는 병이 있는 지체장애 1급 장애인으로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김찬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받...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된다. 아직 내 꿈을 이루지 못하고 하루에 주어진 시간을 잘 쓰고 있는 것 밖에는 없다. 꼭 필요하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있어 짜증나는 하루를 보낸 적도 있다.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편하게 살고 싶은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 꿈을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의 즐거움도 알아야 한다. 공부는 끝이 없는 것이고 이것이 끝나면 다음 단계가 있고 산넘어 산이고 공부의 맛을 아는 자만이 공부를 하고 공부를 즐긴다.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나는 오늘도 공부를 하지만 항상 새로워 배가 늘 고프다.
독서는 공부하는 습관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좋은 습관을 잘 들이면 인생이 바뀔 수 도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결국 책을 보고 이해한다는 것이고 지식이 쌓인다는 것이니 얼마나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렇게만 된다면 좋지만 꾸준함이 얼마 못가고 중간에 그냥 흐지부지 되어버리니 이것이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