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선택받고 싶다면 고객의 마음으로 생각하라!세상의 모든 것들은 세일즈를 통해 사고 팔린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었어도 그것을 제대로 마케팅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는 세상인 것이다. 세일즈를 통해 제품의 가치성이 생기고 구매욕도 생긴다. 그러나 누구나 한 번쯤은 세일즈를 하는 사람으로 인해...
요즘 마케팅에 대한 책을 찾아서 일곤 합니다. 마케팅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마케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고, 마케팅 속의 사람의 심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거란 생각에 <고객이 스스로 사게하라>를 선택했어요. 우리의 일상생활도 자신과 또는 주변의 사람과 거래의 연속이지요. 어떤 제품 하나를 들고 계산을 할 때까지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제품표시 문구에 혹해서 또는 가끔은 점원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게도 되지요. 이런 거래 속에 숨은 마케팅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일이될 거 같다는 생각에 <고객이 스스로 사게 하라>라는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책의 프폴로그에서 흥미로운 저자의 일화를 읽었어요. 우연하게 저자는 길 한복판에 서서 고가 화장품 세트 설명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제품을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았던 그녀의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판매자의 “사세요!”라는 단 한마디 말도 듣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30분만에 제품 구매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