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통섭학자 최재천이 전하는 ‘21세기 라이프 스타일’!최재천 교수가 제안하는 희망 어젠다『통섭적 인생의 권유』.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가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기획한 ‘최재천 클래식’의 완결편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의 교수 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지난 15년 동안 그가 발언해 온...
최재천교수는 참여형 학자로 불린다.
최재천교수가 머무는 연구실을 여러 학문에 대해 대화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라는 의미로 통섭원이라고 한다. 이러한 통섭을 실천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학을 중심으로 한 여러 학문을 통섭적으로 공부하는 에코과학부를 만들고 설명회 때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 다양성 재단(The Biodiversity Foundation)을 설립하였으며, 그의 방한때는 그와의 만남이 그들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라서, 수행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였다.
통섭적 인생에 대해 최재천교수는 ‘받은 만큼 돌려주자’는 자연의 법칙대로 사는 태도라고 생각하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 아름다운 삶이라 말하고, 삶의 태도는 엄청난 다작을 통해 천재성을 발휘한 화가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시도해보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피카소’처럼 사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내용의 일부를 간추려보면,
제1장 21세기 성공학은 받은 만큼 돌려주는 자연의 법칙에 있다.
첫째, 인간은 생태계에서는 막내에 불과하며, 인간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주를 구성하는 아주 작은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다운 법이어서, 모든 생물은 나름대로 존재 가치와 권리를 지니고 있고, 인간에게는 그들을 인정하고 섬길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