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회를 보는 논리>의 개정판
1994년 출간된 『사회를 보는 논리』의 개정판. 이번 2008년 판에서는 일부 달라진 통계 수치와 급변하는 사회상을 반영하고 '토론' 문제를 추가했으며,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를 덧붙여 책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삶을 이야기하면서 사회를...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서는 ‘세상 보는 눈을 다시 보자’라는 부제가 부제가 붙어 있다. 세상 보는 눈을 다시 보기 위한 방법으로 패러다임의 전환, 과제 중심의 교육에서 종합 교육으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또, 과학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반증 가능성이 있는 상대성이 있는 언어로 보아야 하고, 통계에 대한 비판적 이해(통계의 생성, 전달, 수용 양식을 새삼스럽게 반성)가 필요하다고 했다.
제 2부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공생과 교류의 관계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인간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는 것을 문제 삼고, 다양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