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님은 이 책의 서문에서 격려사를 통해 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로 발전했지만, 이것은 나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성령께서는 늘 나에게 사역의 철학과 메시지, 그리고 방법에 대해서 영감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역사하신 이야기는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나를 통해 행하신 일들을 내 제자들이 잘 정리해 주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나는 부족한 종인 나를 세우셔서 전 세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자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KNCC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또한 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님의 성공의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이기도 하지만, 그분의 탁월한 영성과 리더십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조 목사님 밑에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과 성공적인 목회를 위한 원리와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조 목사님의 영성과 리더십에 대해 연구한다면, 건강한 교회 성장과 목회를 위한 통찰력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앞을 향해 전진해야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영적 지도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한국 교회의 발전은 하나님의 비전을 받아 그 비전을 실행해 나가는 지도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영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일치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장신대 유해룡 교수는 영성이란 “보편적인 인간의 하나님 경험을 표현하고자 하는 양식”이라고 말한다. 버나드 맥긴은 “기독교 영성은 일반적인 형태이든지 특별한 형태이든지 기독교 믿음 안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이다.”라고 말한다. 영성은 교회사를 통하여 다양하게 표출되어 왔다. 어떤 형태이든 영성은 신앙 부흥이나 교회 갱신 운동과 연관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