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부터 재테크는, 엔화로 갈아탄다』는 국내 최초 엔화 재테크서다. 새로운 재테크 또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무조건 얼리어답터들이 유리하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나면, 그것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1. 일본
한국은 저성장에, 혁신이 없다. 답답한 마음에 글로벌한 투자로 눈을 돌린다. 미국을 코어로 삼고, 유럽이나 중국을 새털라이트로 삼는 투자전략이 유행이었다. 이 책은 그 포트폴리오에 일본을 추가 시킨다.
일본은 노령화에 갇힌 저성장에 빠졌지만, 적극적인 엔 약세 전략을 통해 턴 아라운드를 이루고 있다. 주가는 근년내 상승중이며, 실업률은 최저 수준이다. 아베 정부는 일본 내수 부양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펼쳤고, 중국과 한국에서 7백만 이상의 관광객을 보냈다. 엔 약세는 일본 제품과 서비스의 국제화를 가져왔다. GDP측면에서는 불편할 수 있겠으나, 알다시피 GDP는 무용한 지표다(거대담론에 실생활에 영향이 없다, 관념일 뿐이다). 한국은 원화약세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원화 강세를 용인함으로써 경기가 축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