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심리상담가이자 유럽인이 사랑하는 심리상담가인 일자 샌드의 관계 처방전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을까』. 건강한 인간관계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 찜찜하게 쌓아둔 채...
사회적 동물이라 불리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런 관계에서 오늘 것은 매일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각자의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툼이 발생하고 그로부터 오늘 스트레스는 때로는 모든 관계를 때려치우고 혼자 속 편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나 역시 가족, 친구, 연인, 사회 생활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혼자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혼자가 되면 다시 외로워지고 다시 타인의 손길이 그리워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정말 이기적이고 내 마음이지만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사소한 다툼으로 멀어진 친구들이 있는데, 그때 만약 내가 다르게 행동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다 문득 나는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뭔가에 홀린 듯 그 자리에 서서 이 책을 넘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