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사람의 파트너십, 새로운 창조와 극대화된 성과를 이루다!모든 사람이 ‘연계’ 즉 ‘파트너십’을 원한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일의 차원에서도, 누구나 나를 더 고양시키고 나를 더 충분히 실현시킬 파트너를 원한다. 1 + 1 = 2가 아니라 ∞가 되는 경험을 갈망한다. 이 책에 따르면, ‘2인조’ 혹은...
천재에만 집착하는 문화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상호의존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창조적 성취의 핵심 효소를 개인이라고 받아들이며, 특히 한국은 순위를 중요시 여기고, 서로 경쟁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무엇이든 혼자서 해내는 것이 아니라 한 무리의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혼의 단짝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여태 혼자 해냈던 결과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잘해내왔습니다.
이에 저자는‘대담하고 탁월한 창조물은 천재적인 개인이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창조적 관계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메커니즘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추적하는 과정을 총 6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단계의 시작은 둘의‘만남’과 의미 있는 단계로 발전하는‘합류’, 두 사람의 상호작용이 이뤄지는‘변증법’과 서로 간의 거리를 조절하고 관계가 깊어지는‘거리’, 그리고 경쟁과 협력을 해나가는‘무한한 경기’를 거쳐 결별에 이르는‘중단’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