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리학은 단순히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심리테스트나 심리 관련 병리학적 차원에서 상담가가 되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아주 많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심리학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소재로 심리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그야말로 심리학을 즐겁게, 쉽게,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각각의 주제에 사례와 가벼운 설명들이 들어가 있어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간단한 심리학자 소개 또한 주제가 끝날 때 마다 추가 되어있다. 어디선가 들어 보았던 심리학 용어들, 심리학 현상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심리학 내용과 용어들이 이 책 속에 다 들어있었다. 심리학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을 어느 정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으로 재미있게 알아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80페이지 정도 두께인데 책 넘어가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수많은 주제들을 읽다보면 여러가지 실험들도 소개가 된다. 놀랍기도 했고 흥미롭기도 했던 실험을 하나 살짝 소개하자면, '벌과 파리' 실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