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외수가 전하는 감성적 메시지!삶의 활력과 희망을 전하는 이외수의 감성산책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1992년에 발표된 <흐린 세상 건너기>의 원고 일부에 새로운 글을 추가하고, 박경진 작가의 수채화를 더한 감성에세이집이다. 인류의 지혜를 담은 명언과...
작가는 세상 사람 모두가 선한 마음과 이치에 맞는 삶을 살며 서로가 도움을 주고 서로 협력하고 협조하며 아끼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책 제목처럼 코끼리에게 날개를 달아 하늘을 날개 해 줄 정도의 사랑을 주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얼마만큼의 그릇이 되어야 하는지도 고민하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이외수 작가를 tv에서 처음 보았을 때 정말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읽은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는 특이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자유스러우면서도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이외수 작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다.
283가지의 짤막한 글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한 번쯤 듣거나 읽어본 이야기들도 있고, 가슴 뜨끔하게 만들며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글귀도 있으며, 나의 소양이 부족해서인지 작가의 감성이 독특해서 인지, 이해하기위해 10번 이상 책을 다시 읽어보게 하는 글귀들도 있었다.
'때로는 밥 한 끼가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글 한 줄이 죽어가는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도 한다.'라는 글이 나온다. 이것이 사람이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이 책속에는 어쩌면 죽어가거나 병들어 가고 있는 지도 모르는 나의 영혼을 위로해주고, 깨달음을 주고, 희망을 주는 몇 가지의 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