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쟁교육은 학생의 행복을 보장한 적이 없다!누스바움 교수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세계 100대 지성, 하버드ㆍ브라운ㆍ시카고 대학 석좌교수, 미국 교육계의 선도자 마사 누스바움이 생존을 넘어 공존으로 가는 ‘공감의 교육’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한국뿐 아니라, 성장주의를...
교육이란 무엇인가?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라는 책은 우선 교육이 갖는 의미를 함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의 목적을 “시민 양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은 사람들을 직장에 교용 될 수 있게, 더 중요하게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준비 시킨다”는 것에 있다고 했다. 이러한 교육이 지금 이윤 창출에 의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경제 이익 창출을 위해서만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인도나 한국의 경우 경제 성장을 목표로 교육을 삼는 학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미국이나 유럽처럼 인문교양 커리큘럼보다는 단일전공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라는 것이다. 즉, 논쟁으로서의 교육이 아니라 암기(주입식)로서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논쟁으로서의 교육보다는 주입식으로서의 교육이 거의 모든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