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싶어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자기계발에 열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 성과는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나 역시 그렇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관련된 강의를 보지만 그것을 실제 내 업무에 적용시키는 것은 쉽지 않음을 느낀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동안 내가 믿어왔던 자기계발 서적의 내용들이 사실 현실과는 동떨어지거나 적용할 수 없는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왔던 것은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알고 진리라고 믿었던 사실이 모드 근거 없는 거짓이었던 것은 아닐까? 솔직히 이런 사실을 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