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위기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 그가 이번에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 지식
금융에서의 지식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돈’관련된 교육을 받지 않다보니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일반적인 우리의 상식은 월급을 많이 받아서 많이 저축하고 노후를 살아간다고 알고 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진정한 지식인은 자산을 늘리는데 노력한다. 자산이 결국 수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도 말했듯이, 돈을 벌기 위해 평생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돈이 돈을 벌도록 만드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은 지식이다. 그 지식으로 다양한 투자목록을 만들어 실행해야 한다.
이 책은 2012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 꼭 10년이 흘렀다.
저자는 1971년 닉슨 대통령에 의해 금태환이 중지(미국은 금보유량과 관계없이 마음껏 달러를 발행할 수 있게 된 것)된 이후 달러는 곧 빚이 되었기에 미국은 머지않아 파산의 위험에 처할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 천문학적인 달러를 찍어내며 위태위태하게 버티고 있다.
하지만 빚으로 만들어진 경제는 언젠가 거품이 터지면 무너질 수밖에 없기에 위기는 지나간 것도 사라진 것도 아니다.
저자는 이 위기의 시기에 가만히 손 놓고 앉아있다 당하지 말고 우선 금융지식을 쌓은 후 다가오는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라고 한다.
0 왜 금융 교육이 중요한가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믿어서는 안 된다.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이 정부가 후원하는 폰지 사기이기 때문이다.”P.53
“‘폰지 스킴 Ponzi scheme(폰지 사기 또는 금융 피라미드 사기)’이라는 용어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사기꾼으로 알려진 찰스 폰지Charles Ponzi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폰지 사기는 고수익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사기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주식시장, 부동산, 다단계 사업 그리고 뮤추얼펀드도 이와 비슷한 금융사기다. 높은 수익을 바라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더 이상 투자하지 않게 되면 금융사기는 끝난다.”p.52
최근 경제신문지의 사설을 보면 너도나도 신자유주의로는 더 이상 안된다고 비판하는 글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구조와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특히 요즘 대선기간이라 그런가 이런 글들을 자주 접하는 것 같다. 현재 금융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정치하는 양반들까지도 금융위기에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부분은 의미가 큰 것 같다. 특히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더더욱...
지은이는 이번 책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한다. 무엇보다 그는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만 하는 이들과는 달리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면서, 이 위기상황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한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난해 질 것이다! 돈은 쓸모없는 종잇조각이 될 것이다. 상상 이상의 더 큰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