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과 인생 사이에서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자기단련법!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김진애 박사의 인생 10강『한 번은 독해져라』. 도망가고 싶을 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너무 많은 일에 치일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다양한 분야의 영역을 넘나들며 전방위 활동을 펼쳐온 김진애 박사가...
1. 책의 목차
1) 도망가고 싶다. 어디 도망칠 데가 없을까?
2) 스트레스 쌓인다.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3) 도대체 일이 안된다. 이 슬럼프를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
4) 할 일이 너무 많다. 어떻게 이 일들을 다 하나?
5) 나는 모자란다. 도대체 나에게 능력이 있는걸까?
6)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7) 나도 인정받고 싶다.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8) 나는 하찮다. 과연 나는 필요한 존재인가?
9) 외롭다. 어디 기댈 사람 좀 없을까?
10) 슬프다. 사람이란 왜이리 허할까?
- 이 한번은 독해져 본다.
2. 줄거리
- 인생에서 한번은 독해져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삶의 고난으로부터 자기를 단련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의 문구로 이 책의 주된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작은 괴로움들과의 무수한 전투이다.
저자가 말하는 ‘독해진다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는 ‘자신을 얽어매려는 모든 것들과의 사슬을 한번 끊어본다는 것이며 오직 자신에게 충실한다’는 뜻이다. 저자가 내린 이 ‘독해진다는 것’의 정의를 읽으면서 내가 군에 입대하면서 택한 행동의 정당성을 부여받은 것 같아서 기뻤다. 사실 나와는 너무 다르게 살고 있는 다른 이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군 생활 도중 여러 차례 회의에 잠기고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해서 들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어릴 때는 간혹 독하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을 풀리는 성격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체력도 약해지고,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가면서 나와의 타협을 자주하게 되었다. 온갖 핑계를 대며 나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에 바빴다.
어느 날 문득 목표의식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 자신을 보며 방향을 잃고 떠도는 사람 같아 씁쓸해지기 시작해질 때쯤 ‘한번은 독해지자’라는 책의 문구가 눈에 띄었다. 독해진다는 것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 자신을 얽어매려는 모든 것들과의 사슬을 한번 끊어본다는 것, 그리고 오직 자신에게 충실해지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