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미지가 지배하는 세상을 읽는 방법!서구적 시선의 역사『이미지의 삶과 죽음』. 수만 년간 힘을 발휘해온 이미지의 위력은 무엇인지 살펴본 책으로, 이미지가 어떻게 인간사회를 결속시키고 흩어놓고 파괴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인으로 새로운 인문학적 방법론인 ‘매개...
현대인들은 ‘문맹’이 아니라 ‘이미지맹’이 되는 것을 우려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이런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미지라는 것이 어떻게 탄생하고 소멸되는지, 인간과 어떤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며 이미지가 발전하였는지 혹은 미디어는 어떻게 이 이미지를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예측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있었고 1부는 제 1장부터 4장까지, 2부는 제 5장부터 9장까지, 제 3부는 제 10장부터 12장까지로 구성되어있었다. 그 중에서 나는 제 1부의 제 1장, ‘죽음에 의한 탄생’만을 읽게 되었다. ‘죽음에 의한 탄생’은 그 안에서 각각 <기원>, <관념보다 앞선 이미지>, <모방적 거울 단계>, <마법에 빠진 고뇌>, <위태로운 죽음>, <영원한 회귀>로 나뉘어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