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온다면 지금 생각하는 그런 모습과 방식으로 오는 것인가?미래와 예측, 기술과 인간에 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와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전치형 교수가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 공동 강연에서 시발된 이 책은, 미래를 하나의 담론...
1. 데미안
올바른 미래를 가정해놓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로를 찾아보자는 게 결론이다. 정확한 전달을 위하여 저자의 말을 소개 하면 300쪽이다. <객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해서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그냥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예측과 현실, 예측과 결과 사이의 간격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그 간격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는 게 미래 예측이 주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미래학이란게 그런 효용이 있겠다는 것은 알겠다.
'종합력'이란 게 드문 능력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신발을 신고 산다. 자신의 경험이 자신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걸 극복하는 건 정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