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든다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인 ‘나이듦’의 과정을 네 분기로 나누어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삶의 각 시기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잊었던 가치를 찾아낸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경험이라는 재산과 쌓인 시간의 결과로 우리 앞에 온 ‘나이듦’을 긍정적으로 재조명한다....
나이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영원히 청춘일 것 같았던 내 인생이 어느덧 인생의 후반을 향해 내려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허무하고 덧없음을 느낀다.
나이들어감을 어찌 해볼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나이듦에 부여될 수 있는 문화적 의미는 지금의 삶을 좀더 수월하고 풍성하게 해주는 정신적 원천을 발견하는데 있다.
마음의 평정이 그러한 원천 중 하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인간들의 욕망으로 삶을 심하게 소용돌이 치게 하고 있어 마음의 평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은 저자의 관찰, 경험 그리고 심사숙고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의 평정에 이르는 10단계를 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