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식점으로 성공을 거둬 자타 공인 ‘대박집’으로 불리기까지는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기에 그 비법을 잘... 적어도 3년 이상은 직접 체험해야 알아낼 수 있는 식당 운영의 세세한 노하우를 남김 없이 공개하면서도 그는 여전히 겸손함을 잃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자기 가게를 낸다고 하더라도 다른 업종에 대해서는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유독 ‘음식’과 관련해서는 만만하다고 생각한다. 음식 솜씨 좋다는 칭찬을 줄곧 들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식당을 운영하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여기고 뛰어든다. 그랬다가 판판이 깨지고, 결국엔 ‘인테리어업자와 부동산 중개업소 좋은 일만 시켜주는’ 상황으로 마무리되곤 한다.
흔히 하는 말이 ‘창업을 하려면 자신이 잘하는 일, 익숙한 분야에서 하라’는 것이다. 만만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잘하는 일인지 모를지언정 적어도 익숙하기는 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왜 성공은커녕 빚만 잔뜩 지고 문을 닫는 걸까? 맛으로 승부하지 않아서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맛으로 승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