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일이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면 당신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가장 먼저 점검하라!『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의 법칙』은 BBC, 디즈니, FOX 등 콘텐츠업계의 큰 별들을 고객으로 만든 기업 컨설턴트이자 강연가인 캠 바버가 우리가 가진 지식과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쉬운 메시지로 바꾸는 비법을 들려주는...
저자는 메시지, 말이 핵심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도 핵심 없는 지지부진한 말을 싫어한다. 더군다나 연설이든 발표든 청중들이 엄청 많은데 기대도 많은데 지지부진한 말을 늘어놓으면 사람 자체에 대한 평판조차 달라진다. 저자는 핵심이 중요하다고 했고 간결함을 추구했다.
말의 길이가 중요한 건 아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좋다고 본다.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주제에 벗어난 것만 늘어놓지 않는다면 크게 상관없을 거 같기도 하다. 아무튼 핵심은 딱 지르고 뒤에 강조하든 뭘 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내 말이 명료해서 상대가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했다.
중요한 선거 때마다 각 후보자들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두고 상사와의 회의, 그리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예비 기부자들을 초대한 모임에서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 바로 연설이다.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용어로 바꿔도 말할 수 있는 이 연설의 가치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매우 대단하다. 아무리 뛰어난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누군가에게 제대로 전달되어서 그것이 실제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그 순간에 비로소 계획과 아이디어는 빛을 발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를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