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선사하는 시리즈의 제2권 『크로스 사이언스』.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소통하는 과학기술학자, 홍성욱 교수의 교양과학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와 《프랑켄슈타인》...
이 책의 목차에 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들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보고 이 책의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고 생각하여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과학적인 요소들을 통해 인간들의 생활 속에서 차별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깊었다. 과학의 이름으로 우등과 열등을 나누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다. 과학이라는 학문은 인간의 일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과학과 관련한 차별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따
어릴 적에 그토록 외쳤던, ‘영희, 철희 크로스’를 생각나게 하는 제목이다.
‘크로스’는 융합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의 특징은 경계의 종말이다. 피지컬과 사이버의 경게, 바이오와 사이버의 경계가 없어진다. 빅데이터, 5G 통신, 인공 지능 등의 기술 덕분이다.
이 책은 문과와 이과의 크로스 이야기를 한다.
한국에서 학생은 두 도시에서 길러진다. ‘문송’할 수 밖에 없는 문과의 도시와, 취직은 잘 되겠지만 직장은 온통 시골 공장에 모여 있는 이과의 도시가 그것이다.
어느 세계에서 사는 게 더 좋을까? 하는 건 각자의 효용함수에 달려 있을 게다. 여러 인풋 요소룰 자신의 유틸리티 펑크션에 입력을 하고, 결과값을 도출해보라. 대안이 될 수 있는 답을 비교해서 결정을 하면 된다. 잊지 말아야 할 문과(경제학)적 지식은 '매몰' 비용은 버리고, '기회' 비용은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