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와 시인 고두현의 만남,
곡선형 인생론, 자기성장의 법칙을 제시하다!
‘빨리빨리’ 성장주의, 성과지향적인... 이 책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에서, 속도가 아니라 ‘밀도’로 경쟁하는 데서 해답을 찾았다. 획일화보다는 다양성, 목표보다는 여정, 경쟁보다는 화합...
직선적 삶이 결과와 속도를 우선하는 반면 곡선적 삶은 과정과 밀도를 지향한다. 다시 말해 직선은 시작과 끝, 똑같은 삶이며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이라 쉽게 합류할 수 있다. 바로 레드오션이다. 레드오션엔 사람이 많아 안정적이지만 자기만의 이득이 적다. 빨리빨리와 조급증만 가지면 거기서는 만사형통이다. 옆도 뒤도 바라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면 된다. 그 속에서 얻는 것이 무엇일까? 성장주의가 과거에는 통했으나 이제는 아니다.
곡선적 삶은 느리며 시작과 끝이 맞물린다. 곡선의 중심부는 둥근 원을 위해 양보한다. 체험을 통해 실수와 실패도 품어주고 반복 훈련으로 내면을 강화시킨다. 남이 가지 않는 개척의 길이기에 두려움과 실수가 빈번하다. 어려운 길이기에 자기 몫의 이득이 크다. 그 동안 연마한 숙련으로 위급한 일이 닥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는 뚝심이 있다. 이로 인해 행복과 자신감이 솟아난다. 곧 블루오션 지대가 갖는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