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장과 개선의 방법을 찾아 헤맨 글 쓰는 의사, 아툴 가완디의 집요하고도 낙관적인 모험!《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아툴 가완디가 자신의 업에서 성공의 본질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의료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기록 『어떻게 일할 것인가』. 《뉴요커》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연재한...
우리는 AI 즉,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4차 산업시대에 살고 있다.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4차 산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사건으로 인해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립적인 구도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명견만리-사라지는 직업》 중 강사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마이클 오스본교수는 약 700여개의 직업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그 중 47%의 직업이 20년 안에 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이처럼 일자리는 시대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는 게 실상이다. 일자리는 단순히 나에게 노동의 대가로 돈을 지불받는 행위에 불가했다. 그 이상으로 보람을 느끼거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있어 조금 더 좋은 일자리일 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책은 인생을 머나먼 바다로 항해를 하는 과정으로 풀이하여 설명한 책으로 12월의 시작과 함께 조금 읽었지만 그대로 방치되다가 월말이 다가오니 조금 급하게 책장은 넘기며 읽었다. 그러다 보니 후반부에 들어와서는 조금 버겁께 까지 느껴졌던 책이다.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연장통의 점검, 그리고 나침판과 지도이다. 지신의 연장통에 도구들을 잘 배치하고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기본 도구들을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연장통은 원하는 도구를 빠르게 사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나침판과 지도인데 바다로 나아가 노를 저으려면 방향부터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지향점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