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의 통로』는 위기를 극복하고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룻기를 다룬 책이다. 룻기의 시대적 배경과 등장하는 인물들을 따라서 복의 통로가 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성경 본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룻의 모습과 고엘의 정신을 통해서...
제자반을 시작하는 첫 시간, 필독서라는 세 권의 책 중 이 책을 보는 순간, 갑자기 나도 모르게 “여느 기독교 서적이 이야기하듯, 예수님 잘 믿고 신앙 생활 잘 하는 것이 복의 통로라고 말하겠지..”라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하였다.
물론 다 읽고 나니 그런 내용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수 차례 룻기를 혼자 읽으면서는 깨닫지 못한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룻기를 인용하여 이야기를 하는데, 왜 이 책은 자꾸 룻기만 예시로 인용을 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읽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혹시 룻기에 대해서만 서술한 책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생겨 책 전체를 살펴보니, 역시나 모두 룻기에 대한 것이었다. 그래서 아예 룻기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니, 책에서 이야기하는 복의 통로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