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복음에 대한 패러다임은 단순히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었다. 그러나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복음이란 무엇일까? 복음은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인 것이며,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이다. 그러기에 복음은 강력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영적인 대혁명인 것이다. 복음으로 인한 구원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과 권세가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가? 라는 질문에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셨으며 지나온 모든 날들이 나의 이성과 환경과 상황을 초월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복음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십자가의 승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는 단지 영혼구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이기에 삶의 모든 영역에까지 미친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로 인해 얻게 된 구원을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사탄은 이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패배했다. 이 승리는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의 아들, 성자 예수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절대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복음의 절대 능력이라 부른다.
수많은 병든 자들이 예수께 왔을 때 그들은 치유함을 받았다. 눈먼 자, 귀신 들린 자, 각종 질병에 걸린 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의 삶이 회복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복음의 절대적인 능력이 이 땅에 나타난 것이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복음”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이 복음을 통해 구원의 확신에 이를 수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복음에 능력이 있다”라는 사실을 머리로 알고 입으로 고백도 하지만, 그 고백이 과연 하나님과 나와의 깊은 교제와 나의 굳건한 신앙에서 나오는 것인가를 매일매일 스스로에게 묻고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책을 처음 받고 제목을 보고는 문득 갖게 된 생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복음과 나의 신앙에 대한 명쾌한 깨달음과 확실한 치짐서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제자 대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를 통해 아담 안에서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하는 것”을 복음이라고 배웠다. 즉, 복음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에 이른다는 단순한 진리인데, 이렇게 단순하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