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는 어떻게 재기에 성공했을까?『스티브 잡스의 위기돌파력』에서는 위기의 애플과 픽사를 초일류기업으로 만든 그의 저력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로 애플, 아니 IT의 역사를 다시 쓴 그가 실패한 기업가에서 이 시대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 북소믈리에...
이 책의 저자는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도쿠시마대학 공학부 대학원을 수료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연구했다. 저자는 버리는 기술이 얻는 기술이라고 하였다. 여담이지만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이팟에 대해서 잘 몰랐었다. 아이팟에는 전원 스위치가 없다고 한다. 아이팟은 고급 MP3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전원 스위치가 없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아이팟은 모든 기능을 탑재한 백화점형 제품이 아니라 단순 명쾌한 전문점형 제품이었다고 한다. 아이팟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다고 한다. 배터리를 교환하려면 제품 내부에 공간이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제품을 슬림하게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솔직히 아이팟은 왜 혁신적이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기존의 MP3가 차라리 아이팟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이폰은 정말 혁신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세계에서 최초로 나온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티브 잡스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움직이는) 스티브 잡스의 위기돌파력」이라는 책을 읽고서 스티브 잡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스티브 잡스는 사생아로 태어나 양부모 집의 차고에서 ‘애플’사를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후에는 ‘넥스트’ 사를 만들고 컴퓨터 그래픽 회사인 ‘픽사’를 인수해 토이스토리라는 작품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스티브 잡스에 대해 ‘창의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스티브 잡스를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하는걸까?
스티브 잡스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면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그의 양부모의 집 차고에서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1’을 개발했다. ‘애플1’은 모니터도 없었지만 큰 반응을 보이며 판매에 성공했고 후에 ‘애플2’도 만들어졌다. 그러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사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새로운 컴퓨터 회사인 ‘넥스트’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