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최초로 다룬 어린이용 '지구 온난화 교과서' 환경재단에서 아시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중인 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우리 지구는 드넓은 우주 속에서 파랗게 빛나는 아주 특별한 별이에요. 그런데 하나뿐인 지구를 둘러싼...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처음 읽을 땐 그저 아이들에게 편하게 읽히기 위한 환경관련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라는 것을 책을 읽어가면서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나의 무지함에 놀랐다. 정말로 지금까지의 내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고 지구의 환경을 해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저 편하고 입맛을 당기는 것이려니(라면, 아이스크림, 콜라, 햄버거, 피자, 화학조미료) 생각했을 뿐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비만이나 암을 불러일으키고 뼈를 약하게 함은 물론 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숲을 망친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최열 아저씨는 환경재단 대표님이시디、지난 겨울 방학때 언니가 환경재단에서 주최한 캠프에서 상을 받게 되어 서울에 갔을 때 뵈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 갔을 때 난 망설이지 않고 최열 아저씨 책을 골랐다. 물론 책을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후회를 하긴 했지만 정말 유익한 책이다.이 책은 최열아저씨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구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잘 알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배우라고 쓰신 책이다. 최열 아저씨는 지구 온난화가 화석연료를 너무 많이 꺼내 쓴 우리의 잘못 때문이라고 하셨다. 지구가 땅속에 꽁꽁 숨겨놓은 탄소통조림(화석)을 마구마구 꺼내 쓰면서 공기중으로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나와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