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락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사례로 만나는 의료 윤리 쟁점들『안락사는 살인인가』. 의료윤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은 책이다. 의사들은 생명을 앞에 두고 늘 어떤 선택에 직면하게 되고, 그 선택은 윤리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말기 암 환자가 하루라도 빨리 죽고...
의료윤리가 흥미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아마도 의료윤리가 우리의 생명활동과 직결되며,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는 팽팽한 논쟁거리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생물복제나 유전자 조작과 같은 이슈는 영화 ‘아일랜드’나 ‘가타카’와 같은 영화들을 탄생시켰다. 그것을 바탕으로 한 미래 사회를 다룬 영화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긴다. 또는 인기 소설 ‘전갈의 아이’가 있다. 복제 인간의 시선에서 쓰여진 소설은 생명 그 자체에 도구적 가치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명확하게 심어준다. 의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의료윤리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