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일어났던 한-중간의 외교분쟁에 대해서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면서 외교 문제에 대한 평가를 하며 간단한 해결책들을 일반인도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중국의 부상은 더이상 가부를 따질 문제가 아니고,이미 중국은 ‘중국 위협론’이 대두될 정도로 세계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중국은 더이상 세계의 공장으로 존재하지 않고 세계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한국과의 수교가 1992년 이뤄지고 나서 벌써 26년이 된 해지만 한-중간의 사이는 점점 골이 깊어져만 가서 중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중국의 부상은 위협론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한-중 간의 장애물을 크게 7가지로 상정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7가지 장애물 다 한중 문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특히 이 7가지 문제 중 문화/역사 논쟁에 관한 파트와한미 동맹을 둘러싼 갈등,남북통일에 대한 이견 문제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