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서를 넘어 책쓰기가 필수인 시대,
남녀노소 직업 불문 책쓰기가 인생을 바꾼다!평범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시 책쓰기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다작 작가가 이야기하는 ‘작가되기 입문서’ ‘책쓰기 코칭’이다.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 “책쓰기를 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직장인은 노예의 생활과 같다. 직장인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삶이다. 실제로 오후 6시에 퇴근을 한다면 그나마 나은 삶이다. 야근을 해서 더 늦게 퇴근할 때도 많으며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삶이 우리가 살고자 하는 삶일까? 회사 생활 이외에는 다른 삶을 살기 어려운 삶이 직장인의 삶이다. 하지만 회사에서도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회사에서 승진을 하거나 발언권이 쎄지면 그 전보다는 주도적으로 살 수 있지만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회사에 바쳐야 한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내가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위험하거나 나와 적성이 안 맞은 일도 회사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많다.
도서관에서 신작 코너에 있는 이 책을 집어 들면서 반신반의했다. 예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책을 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권유하는 알맹이 없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책의 내용은 다단계 사기꾼이나 광고성 블로그의 글처럼 핵심은 없고 두리뭉실하게 반복하는 내용만 가득했었다. 이 책을 전부 읽고 나서 내린 결론은 시간을 내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이다. 그것도 한 번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느낄 수 있는 점도 있고 얻을 수 있는 내용도 있다. 삼성에 근무하며, 공돌이로 지내던 저자가 퇴사한 후 도서관으로 3년간 출근하며 1만 권을 탐독했고 3년간 60권을 출간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도서관에서의 3년, 약 1,000일이다. 과연 나는 버틸 수 있을까?. 그래도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텅 비는 느낌, 직장생활을 10년을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