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히트 브랜드 메이커 손혜원의 노하우를 공개한다!『브랜드와 디자인의 힘』은 참이슬, 처음처럼, 힐스테이트, 이니스프리 등 최고의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낸 손혜원의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제품 기획 개발, 시장 조사, 브랜드 목표 설정, 콘셉팅, 디자인 시안잡기, 네이밍 후보안 만들기...
<브랜드와 디자인의 힘>은 브랜드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의 작업물들과 그 과정을 담은 책이다. 결과물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쉽고도 상세하게 나와 있어 이번 B.I 공부에 매우 유익했다. BI에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특별히 와 닿았던 내용과 함께 정리해 보고자 한다.
브랜드를 이루는 요소들
_브랜드 네임
_브랜드 심벌
_브랜드 로고타입
_브랜드 색상
_브랜드 광고
아이덴티티 작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현존하는 가치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일이다. 쉽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지 못하고는 효과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할 수 없다.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크게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으로 나뉜다. 브랜드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에는 브랜드 네임이 용이하고 브랜드의 이미지 확장을 우해서는 디자인의 힘이 도움이 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에 있어서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은 언제나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시너지를 창출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의 발상 자체가 하나의 뿌리에 있어야 하며 같은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
브랜드 네임이 결정되고 나면 브랜드 로고나 심벌을 위한 디자인 작업이 시작된다. 브랜드 네임을 개발하는 작업을 디지털이라고 본다면 디자인 작업은 다분히 아날로그적인 작업이다. 브랜드 네임은 좋은 이름을 발견하거나 만들어내는 순간 바로 끝나지만 디자인은 좋은 결과물을 위해 수업이 많은 스케치를 해야만 한다. 디자인은 생각으로만 완성할 수 없다. 모든 생각을 직접 디자인해서 서로 비교해 보면서 한 발 한 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다양한 언어를 이용한 BI
이 세상의 모든 브랜드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개발한다는 것은 기존에 있던 단어를 사용하거나 조어를 활용할 수도 있고 영어를 비롯한 모든 외래어에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브랜드 네임이 그 제품이 적당한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