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의 체호프'라 불리며,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전집 중 두 번째 책. 카버가 스냅사진처럼 포착하고 현미경처럼 해부한 현대인들의 일상이 때로는 건조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이 두 번째 책은 카버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은 열일곱 편의 빛나는 중기...
- 에드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
테리가 자신을 떠나자 에드는 두차례에 걸쳐 자살을 시도했다.
1) 쥐약을 마셨으나 잇몸만 엉망이 되고 실패
2) 총을 입안에 넣고 방아쇠를 당겼지만 실패
- 두번째 자살시도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
에드는 항상 멜과 테리를 위협하려 했고 멜을 그 때문에 권총을 사기도 했다. 에드는 멜이 근무하는 과로 전화를 걸어서 협박을 하기도 했다. 에드는 멜과 테리를 위협하려 산 권총으로 자살시도를 했고 멜이 근무하던 병원으로 이송된다. 멜은 테리가 그 끔찍한 모습을 보지 않았으면 했지만 테리는 병실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했고, 테리는 에드의 임종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