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놀이가 지닌 놀라운 혁신의 힘은 새로운 문화적 제도와 관행, 시설을 구축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늘 새로운 체험을 갈구하는, 놀라움을 지향하는 인간의 본능에 이미 ‘혁신’이라는 잠재력이 깃들어 있다. 책은 이러한 연결고리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풍부한 사례와 연구, 문헌, 영감이...
이 책은 신기한 책이다.사실 재미와 놀이가 세상을 창조했다는 문구에 나도 모르게 이끌려 골라본 책이다.책의 표지가 내가 가진 타로카드 중 하나와 비슷했던 것은 우연일까?
책에서는 놀이를 통해 세상이 변해온 과정을 이야기하는데 여기에서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구체화시키기 위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있다.또한 쾌락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성행위와 예술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제외헸다.성은 인류 역사의 중심적인 역할이며 필수품이지 사치품이라는 말과 함께,.
여기서 이야기하는놀이와 쾌락은 훨씬 실용성이 떨어지는 어떤 쾌락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다.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끌리는 그런 놀이들.
1장패션과 쇼핑에서는 지금에서는 당연하게 나오는 백화점 놀이동산 아니 그 이전 이야기를 하며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