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멘탈의 신(神)’이 될 수 있을까? 바로 뇌를 속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의지력을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빈 의자 앉기’, ‘미래의 나를 인터뷰하기’, ‘긍정의 말을 뇌에...
저자는 컨설팅 업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카운슬링했는데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다. 나도 늘 이게 고민이다. 저자는 멘탈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멘탈이 약한 자들은 하기도 전에 해가지고 되겠냐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갔다는 사람의 글이 나왔다. 동화 같은 이야기였다. 수입이 줄어들었지만 만족한다고 하였다. 일단 퇴직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고 좋아하는 것을 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도 나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멘탈이 강한 사람이야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다 이루고 산다고 하였다. 완전히 공감하기는 어려웠으나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하는 선택과 행동이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냈으며 멘탈이 약한, 자기 평가가 낮은 상태에서 일을 하면 무의식적으로 명확한 목표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다고 하였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문구였다. 이렇게 따지면 게으른 것도 멘탈이 약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 된다.
경제적으로 풍족함과 시간의 자유를 가지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지향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는 최종적으로 “경제적인 자유를 넘어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지향했던 것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함으로써 소중한 사람에게 내 인생의 시간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 했습니다.
지금의 내 목표는 돈으로부터 자유를 찾는 것이라서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자유를 얻은 다음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은 평생 기억하고 나의 목표로 삼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내가 직장생활을 하느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며 내가 아닌 타의에 의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속에서도 미래의 내가 더 발전해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일과 이후의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는 것이 지금의 내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자기 행동이고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통상적으로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읽은 다음으로 행동을 미루다보면 책을 다 읽었을 무력에는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러니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을 발견하면 즉시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어가고 50이 넘으니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동료들처럼 여가 시간에 나름대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이 고작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그 나머지 시간도 게임을 한다든가 영화 같은 영상물을 보내면서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 때는 이렇게 귀중한 시간인 줄 몰랐지요.
은퇴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번쩍 스쳐 지나가며,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