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큰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키우는 강한 아들 교육법!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은 엄마들이 알지 못하는 성별에 따른 육아법과 올바른 교육관을 설명한다. 더불어 교육컨설턴트의 저자가 실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습득한 남자아이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도 딸 교육은 소홀히 하고 아들은 명문대학, 대기업에 보내야한다는 사회 인식이 강하게 깔려 있다고 한다.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이 아들과 딸을 구분하는 내용인데 역시 내가 듣기로도 일본이 남녀 차별 인식이 훨씬 강한 것 같다. 남자가 추진력이 강하다는 건 낭설이다.
26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 현재는 15살 14살 연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내가 그랬듯이 부모님의 힘들고 고생하시는 모습에서 내가 배웠듯이 우리아이들 또한 나의 모습에서 아이들도 자연히 바르게 성장하리라 믿었다. 그러나 내가 성장 할 때와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 사춘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집사람과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 남자아이들의 특성으로 고추의 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남자아이들은 고추가 항상 흔들거리듯 남자 아이들에게는 까불까불 나대고 얌전히 있지 못하는 복성이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엄마나 여교사들이 억지로 조용히 시키고 얌전히 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고추를 매어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즉 남성다움을 없애고 여성다워지라고 강조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