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 것은 구원받으라고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운명은 영생을 받던지 영멸을 받던지 두 가지 길 위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그 길에서 대부분의 인생들은 영멸의 위치에 놓여 있다. 교회를 다닌다고 안심할 수 없으며 현재 주님을 안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즉 구원받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이다. 구원받았어도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자기의 일을 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삶은 저울대에 오르게 될 것이고 거기서 책망과 칭찬이 있을 것이다. 그보다 지금은 아예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상태는 너무나 심각하다.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눅13:23)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 이유는 그 문은 좁고 그 길은 협착하기 때문이다. 천국에 이르는 길에 부자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길이지만, 부자도 하나님이 하시면 천국에 이를 수 있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조금이라도 구김이 없도록 배려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작은 소자에게 물 한 그릇이라도 베푼 자에게 그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