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합니다우리 시대 명사들이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과거에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며 상반된 선택에 따른 결과를 재미있게 구성한 '인생극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두 가지 선택에 따른 결...
3월 한달은 이런 저런 이유로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핑계일수 있지만 올해 내가 세운 계획중 하나가 한달에 한권의 책이라도 읽자는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다. 4월이 지나서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정말 신기한 것 같다. 책을 읽지 않는 동안의 불안감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책 읽을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있자면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그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의 장르가 에세이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한 이야기라는 것도 알았고. 그래서 더욱더 이 책이 궁금해진다.
25인의 명사들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았을까? 박경리씨의 짧지만 강한 한마디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것들과 진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았고 그것들을 위해 좀 더 일을 했으면 싶었다.”
삶에서 예상치 못한 고난으로 우리를 실의에 빠지게 할 수도 있고 뜻밖의 기회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닥쳤던 인생의 전환점에 대해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엮은 책이다. 운동선수를 하다가 볶음밥을 잘못 먹어서 더 이상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산업공학박사님이 되신 분도 있고 가스폭발사고를 당해 회사를 다니다가 안전관리에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셔서 안전관리강사로 일하시게 되신 분도 계시고 구두를 만들던 장인이 사고를 당해 한쪽 팔을 잃은 후 장애인의 맞춤구두를 제작해야겠다고 생각하셔서 장애인 맞춤구두를 제작하게 되신 분이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있다. 이렇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사람들의 남은 인생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