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적으로 방송 영역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격랑의 파고를 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방송을 둘러싼 변화의 원인과 이로 인한 결과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방송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을 하나씩 검토했다.
기존의 방송 영역을 특징짓는 틀과 규칙이 미디어 이용자와 미디어 조직의 전략적 선택으로...
방송은 널리 보낸다(broad + casting)는 뜻이다. 협송(narrow + castaing)이란 말이 있길래 그게 현실화되겠나 했다. 유튜브가 협송을 현실화 했다. 일종의 커뮤니티 방송이다. 이 책을 보니, 점송이란 것도 있다. 포인트 캐스팅이다. 한국에도 몇 번 왔던 앨빈 토플러 박사가 프로슈머란 이야기를 했다. 컨슈머가 프로듀서가 될 거라는 이야기였는데, 방송도 그렇게 되었다. 지금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을 분리하기 어렵게 되었다.
7쪽이다.
<송신자와 수신자로 명확히 분리되어 각각 제작, 유통 전송이나 시청 이용 소비를 전담했던 예전과 달리 모든 참여자가 변수가 되는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자원이 되어 다양한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에 활용되고 가치를 창출한다>
미디어가 디지털로 융합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구분도 융합되었다. 이 책은 방송의 콘텐츠, 진화, 성과측정, 수익 모델 등을 이야기했다. 이 중 핵심은 콘텐츠다. 광고료 기반은 힘을 잃을 것이다.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생엔진에게 광고료를 다 뺏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