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았지만 나는 멸시받기를 싫어한다.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어려움과 고통을 많이 겪었던 예수님처럼 내게는 나만의 십자가가 있다.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이런 말씀은 꼭 문둥병자를 대하듯 사람들이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 내게는 이런 모멸감은 아직 당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내 십자가를 지고 가야한다.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나는 그분 예수님을 전혀 관심조차 두지 않았고 내가 앞서서 나가려고 하는 헛된 시도를 종종했다.
이상이 이사야 53장에 3절에 나오는 말씀에 내 생각을 적용해 보았다.
각자 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적용해서 본다면 하나님 앞에 서기전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