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격변하는 문화혁명기에 세계를 뒤흔든 고고학 발굴의 혁명, 마왕퇴 발굴기. 호남성 장사에서 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오리패에 있는 낮은 구릉 마왕퇴. 중-소 분쟁 시기인 1971년 12월, 전쟁이 일어났을 때 부상병을 구호할 대형 동굴을 마왕퇴에서 파다가 뜻밖에 세계를 놀라게 하는 고고학상 대발견을 하게...
먼저 책의 표지는 어떤 여성의 모습이 목각으로 만들어져 있어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있으킨다. 이 책은 마왕퇴라는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귀부인과 그 유물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마왕퇴는 전쟁 시기에 우연히 발견되었고, 그 중 제 1묘호에는 귀부인이였던 첩신추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멀쩡하게 묻혀 있었다. 이후 귀부인이 묻혀있었던 묘자리의 유물들을 정리하고 귀부인의 시신을 해부하여 부패하는 것을 막았다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서 말한 줄거리처럼 1장에서는 ‘뜻밖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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