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돈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희망을 줄지 좌절을 줄지는 평소 어떻게 돈 관리를 하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돈 관리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든든한 목돈 마련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와줄 것이다.”
_김나연(요니나), 《대학생 재테크》《요니나의 두 번...
돈이 좀처럼 모이지 않는 포인트 중 하나는 ‘틈새 지출’이다. 흔히들 말한다.
“우리 집 씀씀이는 그냥 보통 수준이에요.”
바로 이 ‘보통’이 문제다. 이미 커져버린 지출을 ‘보통’이라고 여기면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지출을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틈새 지출’이 없으면 생활용품비가 평균 월 5~6만원 수준인데, ‘틈새 지출’을 하는 가정은 10만 원이 훌쩍 넘는다. 하나씩 따지면 5000원을 채 넘지 않는 물건이라도 그 개수가 늘어나면 평균적인 지출이 불어나기 마련인데, 이러한 형태를 ‘내장지방형’ 지출이라고 한다. 과도한 내장지방은 고혈압, 심근경색을 유발하며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쌓인다면 가계는 파산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돈이 모이지 않는 집 안의 90%는 정리가 안 되어 있다 돈이 모이지 않는 집 안의 90%는 정리가 안 되어 있다
집 안에 손톱깎이와 가위, 귀이개가 이리저리 굴러다닌다거나 옷장 안에 옷을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거나 냉장고 또는 가방 안에 물건이 가득이라면 평소에 돈 관리가 허술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