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어서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과 주가 평가 지표를 서술하고, 저평가 종목을 선택하는 4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CHAPTER 2의 실전 연습에서는 1~3단계를 통해 애널 리포트의 옥석을 가린다. 실전 연습을 하다 보면 투자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종목을 보는 안목이 달라질 것이다. CHAPTER 3에서는 매도 원칙에 관한...
주식은 병이 되기도, 약이 되기도 한다.
재무계획을 세워보았다. 입금은 한정되어 있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사업이 안되면 투자라도 잘 해야 함은 손정의가 익히 보여주었다.
은행예금은 답이 아니다. 채권도 답이 아니다. 주식 밖에 없다.
해서 주식에 돈을 묻었다. 삼년을 묻었는데 절반이 되었다. 거짓말처럼 사자말자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3년내내 내렸다. 종목 선정에 실패했다. 더 큰 실수는 손절을 하지 못한 것이었다. 몇번의 반등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본전 생각이 났다.
주식에 실패하는 이유는 본전 때문이다.
216쪽이다.
<지금 팔면 몇퍼센트 손해인데 투자 포인트는 변했어도 시장 전체가 좋으니 주가가 회복되면 팔아야지 하면서 그대로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다른 점이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내리는 결단이다. 프로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매도하는 반면, 아마추어는 만지작거리면서 매도 찬스를 놓친다>
매도는 답이 없단다. 저자는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했다.